복지관에서 그리기 시작한 그림으로 어느덧 20년 경력의 미술 작가
복지관에서 그리기 시작한 그림으로 어느덧 20년 경력의 미술 작가
노인복지관 아크릴화반 정명자(81)씨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05.31 13:55
  • 호수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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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엔 그림 그릴 종이도 귀했다.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걸 61살이 넘어서야 알았다. 2004년, 옥천군노인복지관 동양화반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정명자(81)씨는 어느덧 20년 경력의 미술 작가가 됐다. 세월 앞에 무기력해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삶에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동안 이룬 것이 많다. 동양화로 시작해 연필화, 수채화, 아크릴화까지 섭렵했고, 그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았다. 복지관에 없는 수업은 가르칠 선생님을 섭외해 직접 반을 만들기도 했다. 2012년에는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이 됐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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