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사랑, 자녀들 효도에 100년 장수 ‘거뜬’
옆지기 사랑, 자녀들 효도에 100년 장수 ‘거뜬’
상수연 맞은 청산면 상예곡리 김영억씨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5.17 14:14
  • 호수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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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청산면 상예곡리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마을 주민인 김영억씨가 원 나이(1924년생)로 상수(100세)를 맞은 해를 기념할 겸, 어버이날을 기해 주민들을 대접할 겸 가족들이 잔치를 열면서다.김영억씨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때를 빼고는 평생 상예곡리에서 부인 임영애씨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4남매를 길렀다. 부인은 그를 ‘마음의 호인’이라고 칭했다. “담배도 술도 안 자시고, 소 갈아서 11마지기 농사를 지었어. 밥도 일 하나라도 더 하려고 요맨큼만 잡숫고, 애들이 공부 열심히 하니 농사일도 안 시켰어. 집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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