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의 삶을 사는 것이 곧 보편복지의 길입니다’
‘보살의 삶을 사는 것이 곧 보편복지의 길입니다’
대약사사 회주 명안 스님 ‘불교사회복지’ 책 발간
불교의 사회적 책임과 복지에 기반한 실천 설파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4.05.17 11:36
  • 호수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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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필요한 곳은 결국 사람들이 사는 사회, 즉 속세다. 여러 종교가 각자 교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고 삶을 영위하도록 돕지만, 불교는 상대적으로 사회와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대한불교여래종 총본산 대약사사 회주 명안 스님은 오늘날 불교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편복지에 있다 봤다. 산 속에 은거해 홀로 성불하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보살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불교가 나아갈 길이라 봤다. 지난달 11일 명안 스님이 발간한 ‘불교사회복지_불교사회복지 사상과 실천의 현대적 모색’은 불교가 왜 사회복지 및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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