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당일 ‘유권자 수송’ 의혹 제기된 국민의힘
총선 당일 ‘유권자 수송’ 의혹 제기된 국민의힘
박한범 군의원, 10여명 주민에게 교통 편의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
보은 A당원 ‘유권자 수송 주의’ 당부하는 문자 보내며 의혹 증폭
민주당 “유권자 실어나르기 조직적 실행 의심 지울 수 없어” 수사 촉구
박덕흠 의원 “관련 지시 한 적 없어” 선 그어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4.05.10 15:23
  • 호수 17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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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끝났지만 선거법 위반 수사는 남았다. 4월10일 총선 당일 국민의힘 박한범 군의원이 10여명의 주민을 투표장까지 태워준 것이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같은 당 보은당원 A씨가 ‘유권자 수송에 주의를 바란다’는 문자를 당직자 등에게 보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캠프 차원의 조직적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까지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불법 행위를 저지른 당사자는 물론 후보자와 연관성을 철저하게 따지는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박한범 군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도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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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24-05-13 18:30:02
박덕흠 의원과 국민의힘은 해명하고 진실을 규명해야 합니다.

권은경 2024-05-10 16:39:33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습니다. 국민의 힘 당 사람들은 걸리면 잘 몰랐다고 하거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저지른 일이다. 선의의, 호의의 뜻으로 이루어 진 일이다. 이런 류의 변명을 늘어 놓는다. 안된다.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 군의원이 "선거법을 몰라 한 일이다" 라고 답변하는 것이 맞는 말인가? 국민의 힘은 참 편하게 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