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난무한 골프장 공청회, 주민 갈등 격화에도 행정 역할 안 보여
고성 난무한 골프장 공청회, 주민 갈등 격화에도 행정 역할 안 보여
주민 요구에 지자체 주관한 공청회 공식 패널 발언 방해하는 고성 방관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5.26 11:35
  • 호수 16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이 주최한 골프장 조성 관련 공청회에서 ‘공포스럽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고성이 난무했지만, 군이 이를 제지하지 않으며 방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공청회에서는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초청한 의견진술자의 공식 발언 중에조차 상대를 위협하는 고성이 거듭 이어졌다. 이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공청회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환경영향평가법은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려는 ‘행정기관의 장’에게 평가서 초안 공고·공람 및 설명회 개최 후 주민 의견을 듣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있다. 나아가 공청회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