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유일 면 축구클럽 이원FC, 옥천 최초 ‘우승기 영구 보관’ 명성 이어나간다
군내 유일 면 축구클럽 이원FC, 옥천 최초 ‘우승기 영구 보관’ 명성 이어나간다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5.26 10:38
  • 호수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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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군 체육대회 가서도 옥천 물 안 먹고 이원 물 떠다 마셨어요”(웃음)지금이야 콧방귀를 뀔지 몰라도 당시 이원의 면세는 실로 대단했다. 유일하게 우시장이 열렸고 이원 5일장에는 김천, 영동, 심천, 금산 등에서 넘어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물류와 묘목산업이 성행하기 훨씬 전부터 방적과 전기제조 공장이 넓게 자리 잡아 지역 경제도 활황을 맞았다. 면 단위임에도 축구클럽이 여럿 산재할 수 있었던 배경 속 이원FC(회장 유상종)는 군 내 유일 면 축구클럽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에서만 이원·대흥·동일패브릭·원동조기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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