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센터 갈피 못 잡는 옥천군, ‘옥천 로컬푸드’ 공든 탑 무너질라
공공급식센터 갈피 못 잡는 옥천군, ‘옥천 로컬푸드’ 공든 탑 무너질라
옥천군의회, 공공급식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제동 “직영·위탁 장단점 다시 따져봐야”
타지역 단체에 센터 위탁 거론한 농촌활력과에 주민들 “지역 선순환구조인 로컬푸드제도 이해도 낮다” 질타
공공성·지역성 없는 공공급식센터는 필패, ‘옥천 맞춤형 운영방식’ 고민해야
  • 양수철, 허원혜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05.19 13:05
  • 호수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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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가 ‘공공급식센터 민간위탁안’에 ‘보류’ 결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면서 오는 7월 예정했던 센터 시범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센터를 조성할 단계부터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옥천군은 올 4월에 들어서야 ‘민간 위탁’을 결정했다. 당초 군 직영을 검토하다가 최종 민간위탁이 결정됐지만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면서 군의회의 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공공급식센터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을 넘어 ‘전품목’ 취급으로 그 확장성을 넓혀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선 사업임에도 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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