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에 또 나타난 반달가슴곰 ‘오삼이’, 벌통 6개 먹어치운 뒤 도주
청산면에 또 나타난 반달가슴곰 ‘오삼이’, 벌통 6개 먹어치운 뒤 도주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3.05.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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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남부를 광활하게 떠도는 반달가슴곰 KM-53, 일명 ‘오삼이’가 지난해 6월 청산면에 나타난 이후 또다시 출현했다. 이번엔 삼방리 양봉 농가에서 벌통 6개를 훔쳐먹고 달아났다. 농가 주인이 피해 사실을 발견한 건 10일 저녁 6시 30분경으로, 다음날인 11일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오삼이는 첫 방사지인 지리산을 떠나 수도산(경북 김천), 가야산(경남 합천), 덕유산(전북 무주), 민주지산(충북 영동) 등을 오가고 있다. 2020년에는 이웃 마을인 충북 영동에서 농가의 벌통 4개를 해치웠고, 지난 4일 영동에 또다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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