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좋아, 캐나다 괜찮다” 여행지 가듯 국외연수지 고른 충북시군의장단
“동유럽 좋아, 캐나다 괜찮다” 여행지 가듯 국외연수지 고른 충북시군의장단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05.12 13:45
  • 호수 16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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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의장협의회가 옥천군에서 개최한 가운데 회의에서 나온 무책임한 발언 및 부적절한 안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적 예산이 투입됨에도 구체적인 연수 목적 없이 여행지를 정하듯 해외연수지에 대해 논하는가 하면, 행정안전부가 ‘중복지급’으로 규정한 지방의원의 위원회 참석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며 건의안을 냈기 때문이다. 중책을 맡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무거운 책임을 외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협의체다. 도내 시·군을 돌며 지역 현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며 의견을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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