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받아 개발·홍보한 종자 LMO(유전자변형생물체) 판명…우리지역 농가도 피해
정부 지원 받아 개발·홍보한 종자 LMO(유전자변형생물체) 판명…우리지역 농가도 피해
정부지원 연구팀, 美 LMO 종자로 육종…관리체계 밖 8년 전 품종출원
“정부, 제대로 된 조사와 사과 하고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내놔야”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4.28 15:05
  • 호수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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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개발을 지원했던 주키니호박(돼지호박, 페포계) 종자가 미승인 LMO 종자로 밝혀지면서 해당 종자를 이용했던 생산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올해 농사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토양오염 문제로 향후 해당 필지에서 수년 동안 농사를 재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지역에서도 한 친환경 농가가 이 종자를 사용해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우연히 걸린 LMO 종자…부실한 관리체계 속 농민은 정부 믿고 종자 구매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국립종자원의 신품종 출원 검사 중 미승인 L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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