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 않은 이른 개화, 꽃과 함께 얼어버린 농심
반갑지 않은 이른 개화, 꽃과 함께 얼어버린 농심
배 농가 심각한 냉해 입은 것으로 예상…사과, 복숭아, 자두 농가도 피해 예상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4.28 15:03
  • 호수 16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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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1주일 이상 앞당겨진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는 냉해를 입은 농가가 속출했다. 4월 중순 피어야 할 과수꽃은 4월초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4월7일부터 10일 사이 최저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생겼다. 이 기간 새벽부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도 했다. 4월10일 최고온도(옥천읍 매화리 기준)는 23.2도를 기록해 완연한 봄을 알리는 듯했지만 같은 날 최저기온은 22.5도 떨어진 0.7도를 기록했다. 안남면 화학리에서 2천800평 가량 배 농사를 짓고 있는 이필수(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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