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노동자 릴레이 인터뷰③] 악착 같이 일하며 이룬 주거 독립 서희라씨 “장애인 차별 없었으면”
[장애노동자 릴레이 인터뷰③] 악착 같이 일하며 이룬 주거 독립 서희라씨 “장애인 차별 없었으면”
바하2센터 서희라씨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4.21 11:58
  • 호수 16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매섭게도 일에 매달렸다. 부모로부터의 독립, 일상의 자립을 위해서다. 유독 장애 당사자에게 냉혹한 노동 현장에서 미약하게나마 쌓아온 금전과 경험이 최근 혼자 살 월세방을 얻을 정도의 크나큰 결과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이제는 평생을 함께 할 예비 배우자와 신혼집까지 계획하고 있다. 바하2센터에서 환경 정비, 사무 보조 일을 하는 발달장애인 서희라(36, 금구리)씨는 올해 옥천군 장애인일반형일자리(시간제)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 일자리는 처음 참여하지만 장애인보호작업장 제과제빵 일자리, 장애인복지일자리 등...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