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사과 인공수분 7분(1천평) 만에 끝내요”
“드론으로 사과 인공수분 7분(1천평) 만에 끝내요”
드론 이용한 인공수분, 7분 만에 1천 평 도포 완료 가능해
벌 실종·이상기후로 어려움에 효과적인 인공수분 대안 필요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4.21 11:26
  • 호수 16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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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곧은 사과나무를 따라 하얀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이원면의 한 과수원에 드론이 떴다. 그간 붓이나 면봉, 분무기, 동력살분기를 통해 주로 해 오던 사과 인공수분을 드론으로 시도해 보기 위해서다.사과는 자기 꽃가루로는 수정하지 못해 타가 수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친화성이 있는 다른 종류의 수분수(꽃가루를 주는 나무)를 10~20% 비율로 함께 심는데, 개화기 벌의 활동이 적거나 이상 기상이 발생할수록 자연 상태의 수분이 이뤄지기 어렵다. 농가가 보다 안정적인 착과와 정형과 생산을 위해 개화기에 맞춰 중심화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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