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똑같은 사고 뛰어들지 못했던 게 후회”… 강변 추락 차량 구조 뛰어든 용감한 시민들
“작년 똑같은 사고 뛰어들지 못했던 게 후회”… 강변 추락 차량 구조 뛰어든 용감한 시민들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4.21 11:16
  • 호수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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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우리고장 관광명소 금강휴게소 인근 강변도로에서는 차량이 강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참변이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인명구조 자격증은 고사하고 수영 경력도 없는 이가 사고 당시 물에 뛰어들어 구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현장 인근 수상레저업체 금강보트 수상레저 손님 오종석(47)씨와 직원 장민진(40)씨는 사고 당일 “사고 현장 상황을 확인해달라”는 소방 당국의 연락을 받았다. 부리나케 뛰어나가 뒤집혀 침몰된 차량을 확인한 오종석씨는 레저 복장을 그대로 입은 채 물안경만 들고 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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