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할 권리 소외된 면 지역 학생들 1시간 수업 위해 3시간 달려옵니다”
“학습할 권리 소외된 면 지역 학생들 1시간 수업 위해 3시간 달려옵니다”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4.14 11:12
  • 호수 168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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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중학교 학생 5명은 월요일마다 이원면 커뮤니티센터 내일로를 찾는다. 내일로를 운영하는 이원사회적협동조합 박영웅 이사장과 연이 닿은 영어 강사 김수연(55, 대전)씨가 지난해 겨울부터 무료 영어 교실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KBS 월드뉴스 통역사로 근무하는 김수연씨는 아프리카에서 수도자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언니만큼이나 평소에 봉사 욕구가 높았다고 했다. 지인을 통해 박영웅 이사장과 연을 맺었고, 학습할 권리에서 소외돼온 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선 것. 매주 월요일 거주지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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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2023-04-18 14:19:13
정말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김수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