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건 묘목, 나무는 열심 배반하지 않아”
“인생 건 묘목, 나무는 열심 배반하지 않아”
묘목왕 중앙농원 강철형 대표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4.07 14:09
  • 호수 16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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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주문이 들어오면 띠지에다 하나하나 묘목의 이름과 개수를 적어 보낸다. 판매의 정확을 기하고, 구매자들이 헷갈리지 않을 수 있도록 도우려는 중앙농원과 묘목왕 강철형 대표의 꾸준한 노력이다.중앙농원은 3대째 묘목을 다뤄오고 있다. 강철형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묘목을 접붙이는 걸 보면서 자라온 2세대로, 개인사업과 회사생활을 한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노력하는 만큼 대가가 나오는 묘목에서 남다른 비전을 봤다고. 그러나 생산만 하던 선대와 달리 중앙농원을 시작하며 유통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려니 일이 녹록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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