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화합’ 동이족구단, 파키스탄 출신 알리·와심씨와 한판 승부
‘오롯이 화합’ 동이족구단, 파키스탄 출신 알리·와심씨와 한판 승부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3.31 09:12
  • 호수 16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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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주민 화합을 위해 창단한 동이족구단(회장 김선종)이 지역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과도 손을 잡았다.동이족구단은 지난 3월 월례회의를 마치고 난 뒤 파키스탄에서 온 알리(27), 와심(25)씨와 함께 족구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동이농공단지 내 신진산업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로, 이날 족구장 인근을 지나다 동이족구단 회원들의 권유로 함께 하게 됐다. 동이족구회 김선종 회장은 “먼 나라에서 옥천 동이면까지 와 일을 하게 되신 분들이지 않나. 함께 하자고 했더니 기꺼이 와서 즐겁게 경기를 했다.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국적은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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