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거주 학생 위한 행복교육택시 정작 ‘오지거주지’는 못 간다
오지거주 학생 위한 행복교육택시 정작 ‘오지거주지’는 못 간다
통학여건 불편한 고교생 지원이 목표지만 지원요건 까다로워 신청률 낮아
면단위 경우 택시부족해 오지거주 운행 어려울 수도 있다는 군…일단은 현행 추진 가닥
학교반경 2Km 이상 거주, 대중교통 노선도 주거지와 1km 이상인 자격요건…배차간격 고려도 부족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03.24 13:26
  • 호수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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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통학여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려야 할 행복교육택시가 정작 오지거주 학생은 이용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또한 당초 수요조사에서는 70여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까다로운 자격요건에 약 40여 명만이 지원을 받게 돼 사업의 취지는 물론 ‘사각지대’를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옥천군은 행복교육택시 지원이 신규 사업인 만큼 상반기는 현행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2022년 11월11일 1665호 ‘군 3억원 군비 투입해 고등학생 통학택시 지원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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