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반발 터진 지역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여기저기서 반발 터진 지역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예초기 2천대 보급한 청산·이원·대청농협, “높은 가격에 샀다” 의혹 제기
일부 농민단체 “농민 선택권도 없었던 사업” 본질적 문제 지적
지역농협, 복수견적 받아 가격검토한 것, 형평성 시비·정산 등 문제로 같은 농기계 일괄 보급해
  • 이현경·양수철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3.24 14:05
  • 호수 16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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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 지역농협, 농협중앙회가 협업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을 두고 여기저기서 반발이 터지고 있다. 청산농협, 이원농협, 대청농협이 2023년도 사업으로 예초기 2천대를 보급했는데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예초기를 구입해 결과적으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농민 실익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이지만 계획부터 실행까지 협의 과정이 분절된 상황이 다시금 문제로 지적되는 한편 이번 사업을 두고는 “어떤 예초기를 쓸지 선택할 권한 조차도 농민에게는 없었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지역농협들은 당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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