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인터뷰- 오한숙 9대 대전 중구의원] ‘대전 중구의 고민 옥천과 함께 풀어보고 싶습니다’
[출향인 인터뷰- 오한숙 9대 대전 중구의원] ‘대전 중구의 고민 옥천과 함께 풀어보고 싶습니다’
인구감소, 고령화, 공공시설 부족 등 도시 내 소외지역 중구
비슷한 고민 안고 있는 옥천과 협력해 해결책 찾았으면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3.03.24 10:52
  • 호수 16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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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출생은 대전 중구이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 옥천은 늘 친숙하고 정겨운 곳이었다. 방학이면 할아버지 댁에서 사촌들과 놀았던 기억이 오늘날까지 행복으로 남아있다. 눈이 오면 언덕에서 비료포대를 깔고 앉아 눈썰매를 타던 곳, 명절 아침부터 동네 이곳저곳 제사를 따라다녔던 곳이 바로 옥천이었다.평생을 옥천과 대전 중구를 오갔던 오한숙(47, 국민의힘 비례대표) 대전 중구의원은 두 지역 간 공통점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중구는 도심 한복판, 옥천은 농촌지역임에도 비슷한 고민들을 안고 있었다고. “대전 중구는 분명 옥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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