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논란에도 친일파 발언만 사과한 김영환 도지사
일파만파 논란에도 친일파 발언만 사과한 김영환 도지사
김영환 도지사 “친일파 표현은 잘못, 제3자 배상 결정은 여전히 지지”
16일 충북도립대 방문 일정 맞춰 옥천서도 친일발언 규탄 기자회견 실시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3.17 14:13
  • 호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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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던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논란이 계속된지 열흘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16일 도청 기자실로 나선 김영환 도지사는 “친일파라는 표현은 반어법(수사)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도민께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도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당분간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친일파라는 표현이 잘못 된 것은 인정했지만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이 직접 배상을 하는 것이 아닌 제3자 배상을 택한 정부의 결정을 “여전히 지지한다”고 밝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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