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버스 연차제도 입장차 계속] 사측 “먼저 주고, 더 주고가 핵심”…민주노조 “근무일수 차감이 문제”
[옥천버스 연차제도 입장차 계속] 사측 “먼저 주고, 더 주고가 핵심”…민주노조 “근무일수 차감이 문제”
사측, “연차수당 연초에 일괄 지급 후에도 연차 자유롭게 쓸수 있어” 문제제기 자체가 안 된다 반박
민주노조, “근무일수 차감해 연차 쓴 사람에 사실상 불이익 줘” 법적해석 받아볼만 해 재반박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3.17 12:40
  • 호수 16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버스 민주노조가 “사실상 연차제도를 무력화한다”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옥천버스 사측이 연차수당을 먼저 지급하고도 연차를 쓸 수 있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재반박에 나섰다. 통상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연차수당)은 전년도에 사용하지 못한 유급휴가일수를 계산해 후지급되는데 옥천버스 사측은 이 틀을 깨고 당해연도가 시작될 때 노동자별 연차일수를 계산해 연차수당을 ‘선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수당을 전액지급하고도 노동자가 연차를 써야 한다고 하면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열어두고 있어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