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어려움 외면할 수 없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어려움 외면할 수 없어”
월남전참전자회 유창연 회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금 전달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3.17 10:49
  • 호수 1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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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유창연 회원과 부인 서영숙씨가 지난달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480만원을 전달했다.유창연·서영숙 부부는 해외여행 비용 전액을 지진 피해 지원금으로 내놓았다. 한국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에 생긴 안타까운 소식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는 것이 유창연·서영숙 부부의 설명이다.유창연 회원은 “부인의 칠순을 맞아 여행을 가려고 모았던 돈인데 (여행 가는 것보다) 뜻깊게 써보자고 이야기하고 전액을 특별모금에 전달했다. 칠순을 맞은 부인 생일 너무 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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