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제도 무력화 주장 두고 옥천버스 민주노조·사측 대립
연차제도 무력화 주장 두고 옥천버스 민주노조·사측 대립
민주노조 “연차 쓰면 사실상 업무 배제돼 만근 포상금 등 못 받아” 노동부에 문제 제기
임금체불 의혹에 사측 “포상금은 말 그대로 포상적 성격, 억지 주장” 입장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3.10 14:00
  • 호수 16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년째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옥천버스가 이번에는 연차제도 무력화를 두고 극과극 입장을 보이고 있다.옥천버스 사측은 ‘근무일수’를 기준으로 각종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인데 이것이 사실상 연차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로 작용한다며 노조가 문제 제기에 나섰다. 3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와 임금체불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고용노동부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 옥천버스 사측은 포상금은 통상 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며 임금체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만근 포상금의 경우 기준이 매월 19일로 하루, 이틀 연차를 쓸 수...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