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보는 얼굴들엔 복사꽃 웃음 한가득
4년 만에 보는 얼굴들엔 복사꽃 웃음 한가득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지난달 28일 한마음대회 열어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3.03 11:20
  • 호수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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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복사꽃은 복숭아를 기르는 농민의 얼굴에서부터 먼저 만개했다. 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안욱현)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명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면서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수상과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며 단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9년 후 4년 만에 대면 실시됐다.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참여한 회원들의 이야기도 가지각색. 송옥자(66, 군서면 오동리)씨는 “43년여 동안 농사를 지었지만, 이런 한마음대회는 처음이다. 코로나 때문에 한참 갑갑했는데, 모처럼 회원들과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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