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양파를 까면서
[기고]양파를 까면서
조숙제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3.03.03 10:56
  • 호수 16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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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변덕을 부릴 것 같다. 날씨마저 냉기가 엄습해 오면 서민들의 삶은 더욱더 팍팍해진다. 명절이 명절일 수 없는 이유다. 명절을 원망하는 마음들이 늘어날수록, 우리네 살림살이는 쭈그러들기 마련. 누구를 원망하랴 시절이 냉엄함을. 있는 것으로 남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 있는 상태로 스스로 족함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 바로, 우리 선조들이 추구했던 마음이요, 푸근한 명절을 명절답게 맞이할 수 있었던 마음이었을 것이다.명절이래야 물가는 천정부지로 솟고, 할 일은 태산 같은 것이 우리 어머님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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