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수어통역사 없는 수어통역센터
우려가 현실로…수어통역사 없는 수어통역센터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2.10 14:19
  • 호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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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이었던 수습이 화를 키웠다. 업무 과중을 호소한 우리지역 수어통역사들이 끝내 일터를 떠나, 농인들의 일상을 지탱하던 수어통역서비스가 중단됐다. 그간 옥천군은 청각장애인이 900여명,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이 60~70명에 달함에도 옥천군수어통역센터 내 단 두 명의 수어통역사에 의존해와, 수어통역사들의 노동권이 위태롭다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2022년 4월1일 옥천신문 1633호 ‘밀려드는 수어통역 요청에도 수어통역사는 단 두 명’ 기사 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7월에는 센터에서 2년 동안 근무해온 유일한 청인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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