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철 작곡 ‘조선올림픽 노래’, 한 고문서수집가 제보로 77년 만에 복원
정순철 작곡 ‘조선올림픽 노래’, 한 고문서수집가 제보로 77년 만에 복원
악보 확인된 60번째 정순철 작품...1948년 예산농중 교지서 발견
“국가적 작곡가이자 장르 장벽 넘나든 예술가임을 증명하는 자료”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3.02.10 13:12
  • 호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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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철이 작곡한 ‘조선올림픽 노래’ 악보가 한 고문서수집가의 제보로 발견됐다. 이로써 정순철이 작곡한 작품 중 악보와 가사가 모두 확인된 곡은 총 60개가 됐다. 이번 발견은 정순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였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정순철 연구가 동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조선올림픽 노래’는 해방 직후 1946년 조선체육회의 의뢰로 정순철이 작곡하고 윤석중이 작사해 전국체육대회(당시 조선올림픽) 기념가로 사용됐던 곡이다. 이번 발견으로 정순철이 정부 단위 요청으로 작곡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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