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 섬마을 막지리,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다
육지 속 섬마을 막지리,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다
20년 숙원 상수도보급사업 올 해 설계 시작
행복마을사업 이어 충북도 풍경마을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3.02.10 10:49
  • 호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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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막지리를 따라오는 수식어는 ‘육지속의 섬’이다. 길이 있으나 가파른데다 좁고 크게 돌아야해 사실상 뱃길이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한다. 과거 겨울에는 얼어붙은 대청호 위를 목숨 걸고 걸어 다니기도 했다.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막지리 주민들은 ‘울분’ 그 이상의 한이 있다. 읍민들에게는 당연한 권리인 상수도조차 배제됐다. 강수량이 줄어드는 겨울과 봄이면 먹을 물조차 구하지 못해 급수차 도움을 받아야 했다. 마을 앞에는 커다른 대청호 물이 넘실대지만 정작 쓸 수 있는 물은 없었다. ■ 주민들이 직접 쟁취했다막지리 주민들은 20여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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