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조성 예정지 주변마을 거주민 우려 쏟아진 주민설명회
골프장 조성 예정지 주변마을 거주민 우려 쏟아진 주민설명회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2.03 14:44
  • 호수 167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년 전 해를 넘기도록 이어진 골프장 반대 투쟁과 이를 둘러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동이면 지양리 산56번지 일원에 27홀 대규모 골프장과 골프텔을 짓겠다는 사업자가 군 관리계획 변경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들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일부 찬성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골프장 연접 마을인 동이면 지장리와 현동리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에 앞장서면서 국가생태관광지구 지정까지 끌어낸 석탄1리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수질과 토양오염, 산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hdwn4479 2023-02-06 13:43:51
옥천신문이 골프장조성을 반대한다는 건 알겠는데 주민설명회의 기사의 내용은 사실과 정말 많이 다르네요 ㅜㅜ
설명회참석 주민들 대부분이 찬성의견이었고 주민과 상관없는 몇몇 환경단체의 반대의견은 현실과 동떨어진 의견었음. 이장님은 주민보상을 기대한 형식적인 반대로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