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아닌 고립사, 옥천도 월 1명 꼴
고독사 아닌 고립사, 옥천도 월 1명 꼴
읍·이원 가장 높고, 중·장년 남성 가장 위험…지역 복지자원 총동원해야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12.30 11:35
  • 호수 1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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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_ 죽음에도 계층이 존재했다. 그간 언론을 통해서만 간간히 접하던 ‘뒤늦게 발견된 쓸쓸한 죽음’이 드디어 수치화돼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사회는 이를 ‘고독사’로 불러왔지만 ‘고립사’로 명명해야 한다는 논의도 적지 않다. 고독사는 개인적 감정에 천착한 용어인 반면, 고립사는 사회적으로 얼마나 오랜 기간 고립되었는지 ‘관계성’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옥천은 지역 소멸을 막을 대안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인 만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사망은 그 자체로 사건이 된다. 우리지역에 구축돼있는 사회안전망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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