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난 소값에 황망한 축산농가들
반토막난 소값에 황망한 축산농가들
한우 소비 주는 상황에서 홍수출하·무관세 수입육 등 악재 겹쳐
“시장에 팔려니 소값은 반토막, 비육하자니 사료값은 두 배 인상” 진퇴양난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12.30 11:06
  • 호수 1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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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소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를 먹이는 제반 비용들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한우소비량 증가와 함께 소 입식(소를 사는 것)이 늘어나며 전국적인 한우 사육두수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소값과 한우 도매가 하락이 앞으로도 수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려가 더해진다.■ 평균 583만원→335만원 1년 사이 반토막난 암소·암송아지 가격, 유찰률 심한 데다 도축도 밀려지난 28일 열린 우시장에서는 여기저기서 “소 못 먹이겠다”라는 성토가 나왔다. 소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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