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년 간직한 화첩·시 엮어 이젠 나도 팔순 작가
십 수년 간직한 화첩·시 엮어 이젠 나도 팔순 작가
안남면 화학리 박타년씨, 전자책 플랫폼 ‘아라e북’ 에서「소풍길 따라 피운 꽃」 출간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2.12.23 11:49
  • 호수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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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팔순 할머니의 이야기가 e북으로 출간돼 눈길을 끈다. 전자책 플랫폼 ‘아라e북’에 출간된 박타년(86,안남면 화학리)씨의 이야기다. 지난 8월 「소풍길 따라 피운 꽃」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박타년 씨의 책에는 고향인 경남 거제서부터 1970년도 옥천에서 터를 잡고 7남매를 키워낸 그간의 세월을 머금은 수 십여 점의 화첩과 시가 엮여 있다. 박타년씨가 2005년 옥천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처음으로 한글을 접한 이후 쓰기 시작한 작품에서는 자녀를 키우며 자연과 함께해 온 박타년 할머니의 문학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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