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중단 무리수에 역풍맞은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중단 무리수에 역풍맞은 옥천군의회
‘군수의 육영수 여사 숭모제 불참·감사자료 준비부족’ 이유로 돌연 정회 선언
“행감 보이콧은 군민 무시하는 행위, 민생 뒷전” 비판 여론
김외식 의원의 정부 비판 기고글 두고 국힘 의원들 질책 논란까지
군의회, “행감 중단 본질은 숭모제 아닌 자료부실” 강조하며 하루만에 복귀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2.12.02 14:10
  • 호수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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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가 황규철 군수의 육영수 숭모제 불참과 집행부의 감사자료 준비 부족을 이유로 29일 오후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정례회 일정을 무기한 중단하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옥천군의회는 육영수 여사 97주년 숭모제에 ‘더불어민주당’ 군수가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정치적 당리당략에 의한 편가르기라 지적했지만, 여론은 정반대로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를 이룬 군의회가 ‘정치적 목적’을 이유로 군민을 볼모로 삼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초유의 감사 중단 사태는 하루만에 일단락됐지만, 군의회가 불지핀 육영수 여사의 역사적 평가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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