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 다양성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토대가 됩니다”
“대중문화 속 다양성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토대가 됩니다”
골목길 인문학 행사, 손희정 문화평론가 강연 펼쳐
중년 가부장 서사 과잉 재현하고 여성 주변화 하는 스크린 현실
자국민 비장애 남성 이성애자 중심 사회 강화
대중문화가 성별·인종·지역 등 다양성 담보해야 왜곡된 시선 바로잡을 수 있어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12.02 11:38
  • 호수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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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에서 지난달 21일 손희정 문화평론가가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서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특히 영화를 중심으로 남성이 과잉 재현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이 같은 불균형적 재현이 실제 삶의 영역에서 어떤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문화 다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톺아보았다. 이번 강연은 옥천행복교육네트워크. 전교조 옥천지회, 고래실(소금쟁이책방), 옥천민들레읽기모임, 옥천동화읽는어른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한 ‘골목길 인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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