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경축순환 위한 의견수렴회 착수…뒤늦은 대책 논의에 현실성 ‘갸웃’
지역내 경축순환 위한 의견수렴회 착수…뒤늦은 대책 논의에 현실성 ‘갸웃’
축산 농가 3배 증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과부화되자 대책 마련 나서
의회·행정, 축분 퇴비 논 농가 활용을 위한 지원 제안
벼 재배 농가 “축산 농가 늘 동안 친환경 농가 안 늘어, 행정 그동안 뭐 했나”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11.11 14:45
  • 호수 166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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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자원화센터 과부화 사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축분 수거가 안 된다는 민원이 빗발치자 결국 의회와 행정이 나서 경축순환을 장려하기 위한 의견수렴회를 열었지만 농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반응이다. 가장 큰 문제는 축분 퇴비를 지원한다고 해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축산 농가 수가 3배 증가할 동안 정작 축분 퇴비를 소화할 친환경 농가 수는 감소세에 놓였다. 최근에는 쌀값 하락과 재고 문제로 친환경 쌀재배 농가가 주저앉은 상황인 데다 고령화로 퇴비 살포 자체가 힘든 작업이 되면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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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삶 2022-11-14 20:25:32
해결 방법은 군에서 보조금을 확대하고 포장단위도 20kg 단위만 고집하지 말고 톤백으로 공급을 하여
기계 화가 된 농가에서 편리하게 사용 할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가격을 저렴하게 농민에게 공급하면 타 시군에서 들어오는 퇴비를 막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조를 많이 해줘서 농민이 부담하는 가격도 더 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