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해야만 지켜지는 약속… 충북도 결국 장애인 예산 수용 협의
농성해야만 지켜지는 약속… 충북도 결국 장애인 예산 수용 협의
충북도 장애인복지예산 삭감에 8일 충북장차연 기자회견 … 임경미 소장 “충북도, 장애인 권리 예산 약속 지켜라”
장애인 예산 외면에 9일까지 본청 농성 돌입… 충북도 예산 요구안 수용하자 농성 종료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2.11.11 14:09
  • 호수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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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아닌 곳에서, 휠체어 위에서 밤을 꼬박 세워야만 약속은 지켜졌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대표 권은춘, 이하 충북장차연)가 1박2일간의 도청 농성 끝에 도가 약속한 이동권 확보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지켜냈다. 지난 9일 충북장차연은 충북도가 장애인 예산을 수용한다고 협의함에 따라 1박2일간의 본청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인 8일 충북장차연은 장애인 복지예산을 삭감한다고 밝힌 충북도를 규탄하고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우리지역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들이 참석했고, 임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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