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비야리서 난개발 피해 민원 제기
군북면 비야리서 난개발 피해 민원 제기
주민 “소음·분진 피해에 폭우 시 산사태 및 수질오염 우려된다”
농지 개간으로 허가 받았다지만 개발사업 목적 아닌가 의혹도
소유주, “개인 농사 목적 개발의도 없어...주민피해 없도록 신경 쓰겠다”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11.11 13:47
  • 호수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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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비야리에서 무분별하게 산을 개간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 뒤 경사가 급한 산지에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장마철 대형 산사태 발생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면서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고통도 심각하다는 주장이다.비야리 주민 A씨는 “산을 파고 깎으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불편이 크다. 향후 산사태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도 걱정”이라며 “토사유출 막는 것도 형식적이고 앞으로 폭우가 내리면 그 아래 주거지 및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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