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연극 호평 속 장애인 비하 표현은 옥에 티
주민참여 연극 호평 속 장애인 비하 표현은 옥에 티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2.10.21 14:05
  • 호수 16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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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2019년부터 주민들이 배우로 무대에 서는 주민참여연극을 꾸준히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진행된 ‘맹진사댁 경사’가 지역 주민들의 열연과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공연 중 ‘절름발이’라는 장애인 비하·차별 표현이 나오면서 일부 관객들은 아쉬움의 의견을 냈다. 전 군민을 위한 공연인 만큼 보다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진다.옥천군은 2019년부터 주민참여연극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연극 배우로 나서며 수 개월간 준비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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