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받는 청년 공간 탄생의 전조
외면받는 청년 공간 탄생의 전조
남부출장소 자리에 예정된 ‘청년이음터’, 청년이 원하는 기능 담느냐가 관건
군, 청년발전위원회·청년네트워크 두고 업체에 용역 맡겨 공간운영방식 결정할 계획
청년들 “옥천군, 공간구성·운영방식에 관해 청년 의견 받아들일 의지 있는지 의문”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10.21 13:47
  • 호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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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 이후 4년 만에 가시화되는 청년공간 조성사업이 ‘용두사미’가 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된 ‘청년이음터’ 조성 사업은 옥천군 청년 정책 심의기구인 청년발전위원회가 2018년 처음으로 청년 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 이 사업은 청년 당사자가 아닌 외부 용역 업체의 손에 맡겨질 처지에 놓였다. 지난 5월17일 청년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옥천군의 요청’으로 장장 3시간 넘게 청년이음터 구성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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