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이라는 단어에 가려진 ‘중도입국 청소년’
‘다문화 가정’이라는 단어에 가려진 ‘중도입국 청소년’
타국에서 태어났으나 가족과 같이 살기 위해 한국 와…한국어 교육 절실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10.21 13:41
  • 호수 16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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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귀화한 결혼이주여성 A씨는 배우자를 따라 직장을 옮기며 옥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베트남에 있던 자녀 B씨를 올해 한국으로 데려왔다. 나이 든 조부모에게 자녀를 언제까지나 맡겨놓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 후 데려온 본국의 자녀를 ‘중도입국 청소년’이라고 부른다. 중도입국 청소년의 경우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를 접해온 청소년들과는 다르다. B씨는 현재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채로 내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B씨는 ‘학교 생활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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