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마련 위해 고구마 농사지은 마중물봉사회
장학금 마련 위해 고구마 농사지은 마중물봉사회
회원들이 토지 무상임대, 수확한 고구마 구입해 ‘십시일반’ 장학기금 마련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9.30 16:09
  • 호수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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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동이면 금암리 고구마 밭에 모인 마중물봉사회 회원들의 얼굴이 고구마처럼 빨갛게 익었다. 회원 20여 명은 아침 8시부터 나와 고구마 캐기에 열중했다. 주렁주렁 달린 얼굴 만한 크기의 고구마가 나오면 연신 ‘참 맛있게 생겼다’며 기뻐했다.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 마중물봉사회(회장 박수민)가 예년처럼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구마 농사를 지었다. 박수민 회장은 “김평국 회원께서 밭을 무상임대해줬다. 회원들이 고구마를 함께 심고 수확해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자녀, 학교밖 청소년 등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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