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모임을 옥천에서…출향인 부른 지용제
7년 만의 모임을 옥천에서…출향인 부른 지용제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2.09.30 11:32
  • 호수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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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 개최 소식은 7년 동안 멈춰서 있던 문학 동호회의 만남에도 불을 지폈다. 지난 24일 토요일 구읍 일원에 시인, 평론가, 번역가 등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광장’ 동호인들이 수도권에서부터 모여들었다. 삼양초와 옥천중학교를 졸업한 출향인이자 전 정의당 부대표인 송치용씨의 추천으로 지용제 개최 시기에 맞춰 시인의 고장 옥천에서 문학기행을 하러 나선 것. 기행에 참여한 번역문학가 박병화씨는 “어렸을 때만 해도 정지용 시인이 월북작가로 알려져서 이름도 제대로 못 불렀다. 작품은 나오는데 이름은 ‘정○용’ 이런 식으로 가려지다가 해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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