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삶이 아닌, 평범한 삶을 원한다
특별한 삶이 아닌, 평범한 삶을 원한다
조연희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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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3 11:00
  • 호수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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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관련된 익숙한 단어 중 하나가 특수(special)학교일 것이다. 짐짓 장애인을 특별대우해주는 듯 한 우리사회의 한 단면이 드러난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들의 삶은 특별하기는커녕 평범한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선배 언니와 주말에 청주 성안길 시내에 나가 점심을 먹고 옷도 사기로 한 적이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언니와 만났을 때까지는 모든 것이 좋았다. 날씨도 좋고 점심시간까지는 시간도 넉넉했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진 식당은 미리 봐두었기에, 버스에 올라타기만 하면 30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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