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처 확보 어려움 처한 청양식품, 지역 고추농가도 연쇄 타격
판매처 확보 어려움 처한 청양식품, 지역 고추농가도 연쇄 타격
지난해 2억9천만원 상당 매수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 기여 호평
식품기업-지역농가 잇는 순환구조 기대했는데 1년만에 좌절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2.09.16 11:12
  • 호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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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테크노밸리 1호 입주기업 ㈜청양식품(대표 조효근)이 지난해 지역 고추농가로부터 생산물을 대량 구매해 식품기업-지역농가를 잇는 상생 구조 가능성을 엿봤는데 1년 만에 좌초 위기에 처했다. 청양식품이 국산 고춧가루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농가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청양식품 외 판매처를 확보해놓지 않았던 농가에서는 창고에 쌓아놓은 고추를 팔 곳이 없어 시름이 깊어지면서 황규철 군수 면담을 하는 등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청양식품이 군내 고추농가로부터 수매한 고추는 총3만3천940근(2천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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