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수확 시작…정부 대책만 기다릴 수 없는 농민들 “지역농협도 제 역할 하라”
햅쌀 수확 시작…정부 대책만 기다릴 수 없는 농민들 “지역농협도 제 역할 하라”
군의회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민-민간도정시설-농협 하나로마트 쌀’ 판매망 구축 제안
소비 부진 이유삼아 소극적인 지역농협 여태 쌀 고품질화 정책 마련 못한 행정도 책임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09.08 11:26
  • 호수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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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쌀 재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햅쌀 수확이 시작됐다. 우리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 청산면 인정리 김상태 농가가 올해 첫 추수에 들어갔다. 햅쌀 수확을 시작한 이상 정부 대책만 기다릴 수 없는 우리 지역 농민들 사이에서 ‘지역농협의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이달 1일 공공비축 쌀 45톤 매입 계획을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기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더 많은 물량을 시장으로부터 격리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동시에 농민들은 지역 농협이 제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9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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