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 봉착한 옥천박물관...예정 부지 밑으로 도랑 흘러
난관 봉착한 옥천박물관...예정 부지 밑으로 도랑 흘러
국유재산법상 도랑 용도폐기 안 되면 건축 불가
예산심사 통과 때까지도 확인 못해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9.08 11:16
  • 호수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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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역사와 인물, 물에 잠긴 터전 등을 담고자 추진하는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이 재도전 끝에 정부 허가를 받았지만 ‘현 부지 건축 불가’라는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예정부지 아래 사용 중인 농업용 도랑이 있어 계획대로 건축할 수 없다는 사실이 예산심사까지 통과한 다음에야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옥천박물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에서 고배를 마시고 지난해 두 번째 도전에서 건립 타당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까지 통과하며 2024년 착공, 2026년 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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