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어렵다면 추모사업 강화해야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어렵다면 추모사업 강화해야
선화원 일대 유해발굴가능지로 지정됐지만
발굴시 파묘 불가피 … 사실상 발굴 어려워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9.02 13:52
  • 호수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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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우리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군서면 월전리 산19-1 일대(선화원)를 발굴가능지로 지정했다. 하지만 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는 발굴해야 하는 위치가 현재 공원묘지가 조성된 부지이므로 발굴시 파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유해발굴은 추진하지 않는 대신 추모사업을 강화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진화위 측에 전달했다.진화위는 지난달 18일 ‘유해매장 추정지 실태조사 및 유해발굴 중장기 로드맵 수립’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유해매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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