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농협 정유진씨,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대청농협 정유진씨,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70대여성 500만원 인출 피해 없도록 지속 설득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2.09.02 13:43
  • 호수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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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농협 정유진씨(26, 계장보)가 기지를 발휘해 70대 여성의 500만원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옥천경찰서는 그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감사장을 전달했다.지난달 9일 오후 1시께 평소 대청농협과 정기적으로 거래를 해온 70대 여성이 아들에게 줄 돈이라며 현금 5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평소 큰 금액을 거래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정유진씨는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해 설득을 했으나 해당 여성은 완강했다. “안내면에서 이상한 전화가 온다는 이야길 들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금융사기 가능성이 높다 보고 계속 설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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