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 주자 인터뷰] “옥천사람으로 한 몫 해내 뿌듯해요”
[성화 봉송 주자 인터뷰] “옥천사람으로 한 몫 해내 뿌듯해요”
응우옌 티홍늉 (안내면 도율리, 31)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8.26 11:42
  • 호수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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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남편 만나서 옥천에 왔어요. 고향은 베트남에요. 오늘 제가 성화 봉송한다고 남편도 응원하러 나왔어요. 가족들도 잘 해주시고 동네 어르신들께서도 예쁘게 봐줘서 잘 지내고 있어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서 기분 좋아요. 또 안내사람, 옥천사람으로 큰 행사에서 한 몫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해요. 아침에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비도 그치고 바람도 시원해서 재미있게 뛰었습니다.선수들도 관중들도 옥천에 오신 걸 환영해요.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 힘찬 응원 해주세요. 무엇보다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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